시편 11편

2023. 3. 21. 00:02성경읽기/시편(2023.01.18 ~ )

악인
-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함
- 여호와는...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의인
-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7 모든 일을 바로 잡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 
주님은 올바른 기준 정하기를 기뻐하시고
우리를 바로 서게 하시는분,
우리가 떳떳하면, 그분의 얼굴 마주하게 되리라.
GOD's business is putting things right;
he loves getting the lines straight,
Setting us straight. Once we're standing tall,
we can look him straight in the eye. (메시지)


묵상)
오늘 짧은 말씀 주심 감사. 기도로 시작도 못하고 일단 주님 달려요!! 하며 성경을 후다닥 읽어내렸다.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하고 나는 자려간다. (이번주 부터 꼭 일찍 자기로 했다 꼭꼭!!!)
정보를 처리하는 업무를 하면서, 내가 항상 떨리는 것은,
내가 제대로 된 기준을 갖고 분류를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데에 있다.
내가 분석을 하였지만- 기준을 잘못 잡고 분석을 하였다면-
그 안에 insight 마저 저렴한 표현으로, 구라가 된다.
힌트는 얻을 수 있지만, 다시 검증하여 그 분석이 맞는지 처음부터 제대로 된 기준을 가지고 시간을 들여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이 '기준'이 된다면
7절의 말씀처럼 우리를 바로 서게 하시는 곧은 선에 있을 것이고- 기쁘게 주님을 마주할 수 있을것이다. (straight!)
그러나 우리가 '기준'을 주일/저녁/수요예배 때 말씀하시는- 자기 소견대로, 자기 뜻대로, 자기에게 '복'주는 그 무엇에- 기준을 삼는다면- 위에 악인의 끝을 볼 것이라고 시편 11편은 말하고 있다.
오늘 책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중,

p199 예레미야의 예상대로,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명령한 대로 따랐습니다. 우리와 우리 아내와 우리 아들과 딸들은 포도주를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렘 35:6). 레갑 사람들은 군중의 흐름과 함께 하는 삶을 산 것이 아니라 자기 조상의 분부에 기초해서 인생을 살았다. 그들 삶의 방식은 역사적인 조건이 아니라 수세기에 걸친 헌신으로부터 형성된 것이었다. 그 시대의 머릿기사가 아니라 옛적의 명령이 그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했다.
p200 "어째서 너희는 교훈을 얻으려 하지 않느냐? 어째서 내 말을 따르지 않느냐? 하나님의 포고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자손들에게 내린 명령은 그야말로 철두철미하게 준행되었다. 요나답은 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했고, 그들은 오늘까지 한 방울의 포도주도 입에 대지 않았다. 그들은 조상이 내린 명령을 존중하여 순종했다. 그런데 너희는 어떠냐! 너희 주의를 끌고자 내가 그토록 수고하였는데도, 너희는 계속 나를 무시했다.'"(렘 35:13-14, 16)

 
그래서 이제 나는 잘 시간이 되었다.
마무리- 귀 기울이는 00아. 제발 귀 기울이고 내 말 좀 들어줄래? 하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내가 되자.

번외) 사도행전, 갈라디아를 1장씩 읽어가고 있다. 잠도 이번주 부터 일찍자기 프로젝트! (세븐헤빗!) 을 실천하려고 하는데- 원래 나는 잠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맨날 이 밀린 일들을 다 하고 자고 싶은 욕심과, 회사에서 놀지 못한 유튜브 보기를 이때 아님 언제 보는데.ㅠㅠ 하는 마음으로 보다 보니 2-3시에 자기가 일수다. 이러니 새벽을 못 일어나는게 당연한거다. (딱 2년 전 만해도.. 알람없이 눈이 떠졌는데... 그랬다고...)
행1: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 이 말씀이 딱 맘에 와 닿아서 잠시 작성. 얼마나 유명한 사람이면 이름이 3개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흔히 인싸 라고 불리던 신앙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맛디아이다. 지금 더 찾아봐야 알겠지만-
행1:24a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행1:26a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어디서나 우리는 그 사람이 될거야! 하는 사람이 있지만, 하나님은 이 사람인뎅?! 하는 반전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제자들처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고, 그 뜻의 순종하는 자세까지... 나아가보즈아.(커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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