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시) 12편

2023. 5. 10. 22:38성경읽기/시편(2023.01.18 ~ )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시12:1 개역개정)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시12:4 개역개정)
;하나님의 주권
5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12:5 개역개정)
;연약한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분; cf)내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
8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시12:8 개역개정)
;악의 보편성

1-2 하나님, 서두르소서. 주님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마지막 남은 의인마저 쓰러지고
의지했던 친구들도 떠나고 없습니다.
거짓말이 모국어가 된 듯
번지르르한 입술에서 거짓말이 흘러나옵니다.
한 입으로 두말을 해댑니다.
...
6-8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한 말씀,
도가니 불로
일곱 번 정련한 은과 같구나.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순전하도다.
하나님, 저들의 거짓말에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거짓말로 우리를 사냥하는 저 악한 자들,
거짓말로 이름을 떨치는 저 악인들에게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하나님께 악인들을 고발하는 말 같지만, 메시지 성경을 읽으며 '그러기에 나를 도와주세요' 하는 글로 변화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항상 도움을 요청하는 존재이다.
(메시지 성경)

묵상

1) '악의 타당성'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선의 타당성'? 존재하는 단어들의 조합인지 확인해본다.
구글링으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악의 보편성' 이 나온다.

타당성 1. 사물의 이치에 맞는 옳은 성질 2. 철학; 어떤 판단이 가치가 있다고 인식되는 일. 곧 어떤 판단이 진실인 경우에 그 판단은 타당성이 있다고 한다
정당성 1. 사리에 맞아 옳고 정의로운 성질
사리 1. 일의 이치 2. 불교; 변화하는 현상과 그 배후에 있는 불변하는 진리
사리 분별 1. 일의 이치를 구별하여 가르는 일
보편성 1. 모든 것에 두루 미치거나 통하는 성질
보편타당성 1. 철학;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사고나 지각과 관계없이 모든 사고나 인식에 타당한 성질 2. 철학; 한 명제가 모든 사물에 일반적/ 필연적으로 통하는 성
(ref. 네이버 국어사전)

2) 마땅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은 마땅하다.
새벽을 깨워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수요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토요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저녁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그리고 그분을 더욱 알고자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마땅한 것은 어디까지 일까.

마땅하다 1. 행동이나 대상 따위가 일정한 조건에 어울리게 알맞다 2. 흡족하게 마음에 들다 3. 그렇게 하거나 되는 것이 이치로 보아 옳다.
(ref. 네이버 국어사전)

3) 말씀을 읽으며 눈에 띄는 구절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_8절', '모국어_메시지성경', 여호와여 도우소서_1절/우리를 지켜 주소서_메시지성경'

다음에 3가지 이다.

4) 결론,
오전에 30분만에 결론을 내고 싶었지만 계속 일에 치여
(하나의 일이 끝나니 새로운 프로젝트를 얻었다! 오에. 이번주 목금 내리 발표가 있어서 아직도 회사에 있을뿐_핑계같지만 정말... 오늘 오후에 실시간으로 미팅이 있었을 뿐이고...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이 좋은 결과 맺기를...!)

그러다 보니 새벽예배를 드린 직후에 '산뜻'?함 보다 저녁까지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았다. 그래도 수요예배 말씀은 들었다는 최소한의 양심으로 묵상해본다.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 라 함은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해 모두가 타당하다, 마땅함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의미라고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지지난주 저녁예배와 이번주 새벽말씀(원로목사님의 마귀...에 대하여)의 연장으로,
우리가 악인의 삶, 하나님을 떠난 삶 안에- 그 편에 소속이 되어 있다면, 우리는
- '악의 보편성(ex.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즉, 모두가 하는 행동이에요.
- 이 곳에 모국어일 뿐이에요. 저는 그저 이 곳에 '모국어'를 사용할 뿐이에요.

이번주 저녁예배 말씀으로 '믿음의 언어(요한일서 4:7-12)'에 대해 담임 목사님께서 말씀 해주셨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나님은 사랑이 많다 적다로 표현할 수 없고- 그것은 불가능한 표현이라고.
하나님은 모든 것이 완전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그것이 하나님의 본성이고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훼손할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다.

우리는 어디에 속해 있는 것일까.
우리는 무엇을 마땅하게 여기며 살고 있을까.
우리는 어떤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을까.

5) 마지막으로,
"여호와여 도우소서"_1절
"우리를 지켜 주소서"_8절 메시지성경
내가 의도를 가지고 위에 '예배하고 기도하고' 라고 표현한거 맞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구하는 연약한 자녀이며 종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친구이시고,
하나님은 수직적인 존재로 우리의 왕이시며,
하나님은 우리를 품어주시는 우리의 부모님이시다.

처음에는 1절 말씀을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메시지 성경까지 딱 읽고. 주석까지 읽으며-
다윗은 항상 기도한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주님 우리를 지켜 주세요.
(주님~ 내 주님~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떨려요~)
cf. 주님 무어라 말할까요 (주님 내 주님) No Words Can Explain; 아가파오 워십(AGAPAO Worship)

기도)
하나님, 이번주 새벽을 다시 깨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만들어주시고 무사히 식당이 완공될 수 있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그래서 '밥 먹기' 미션을 완수하는 기분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다시금 새벽의 습관을 드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함께 묵상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말씀읽고 묵상하고 기도합니다.
서로가 좋은 말씀의 습관을 가지고 삶에서 주님의 향기...라 하면 너무 추상적이고,
주변 사람을 한번더 생각하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를 준비하는 @@와 00이가 되게 은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아.. 그리고 지혜 주셔서 12시 전에는 발표 준비 완료해서 갈 수 있도록...
미리 조금씩 안한 제 잘못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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