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5편

2023. 2. 4. 05:57성경읽기/시편(2023.01.18 ~ )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1 Listen to my words, LORD, consider my lament.
2 Hear my cry for help, my King and my God, for to you I pray.
3 In the morning, LORD, you hear my voice; in the morning I lay my requests before you and wait expectantly.
악인 의인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1 But let all who take refuge in you be glad; let them ever sing for joy. Spread your protection over them, that those who love your name may rejoice in you.(NIV)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5분 바짝 묵상하기:(결국 시간이 가네..;;)

어제 연락을 기다리다가 자버리고.. 새벽에 할머니의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덕분이다.(나의 확고한 마음도 더해서) 이번주만 3번인가? 4번인가? 할머니는 밥달라고 깨우고, 틀니 달라고 깨우고(이건 오늘처음). 다행히 아버지가 휴가 중이셔서 덜 피곤하시지만... 요즘 점점 심해진다.

 J. R. R. 톨킨이 떠오른다. 골롬이란 캐릭터를 만들때 어떤 사람들을 보고 만들었을까? 또는 주변에 치매 관련된/어린아이같은/자기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보셨을까?

우연히 인스타에서 '상상의 동물'에 대한 짤막한 피드를 보았다.
(
https://www.instagram.com/p/CoMmycfrc-c/?igshid=Yzg5MTU1MDY=)

 

Instagram의 픽글님 : "신비로움을 더해줄 상상의 동물 5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생명체가 작품

67 Likes, 2 Comments - 픽글 (@pick_geul) on Instagram: "신비로움을 더해줄 상상의 동물 5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생명체가 작품에 주요한 존재로 등장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

www.instagram.com

왜 옛 사람들은 그렇게 '날개'에 꽂혔을까. 자유를 갈망한 것일까. 이 땅을 밟는게 지겨웠을까.

 

시편을 묵상하며 나는 크게 2가지, '의인과 악인' 'Refuge'를 정리해 본다. 

그렇다고 이렇게 살면 안된다!!! 라는 이분법적 생각이 아닌, '의인'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그 방향으로 자꾸자꾸 가까이 나아가며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

멈출때도 있고 뒤돌아 볼때도 있지만.

할머니나 골롬이나 자기자신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나... 모두 자기가 원하는 것, '날개'만 바라보기도 하지만,

할머니가 아프지 않길 바라고, 절대 반지로부터 벗어나 참 '자유'의 삶을 살기를 바라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갇힌 생각으로부터 깨어 나오길 바라는 것.

 

시편은 의인과 악인을 쓰며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는 게 아닐까.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돌아가셨는지. 잠시 생각해본다.

 

아침마다 나, 주님의 제단에 깨진 내 삶의 조각들 펼쳐 놓고 불이 내려오기를 기다립니다.
(시5:3, 메시지성경)

cf. 이해돕기:
시편 5편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다윗은 화제를 옮겨 죄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그리고 죄악이 얼마나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인지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윗은 자신의 말에 응답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요청하는 서두의 간구(1-2절)에 이어서,

하나님은 악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이므로 자신의 간구를 들어주시리라는 확신을 밝힌다(3-7절).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과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시고, 악인들을 징벌해 주시기를 간구한다(8-11 절).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의인에게 복을 베푸신다는 확신의 선언과 함께 시를 마친다(12절).
Ref.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개역개정) 중에서(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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